파리에서 스윙댄스 - Shark that swing 목요일 연습데이 린디합 소셜

파리에서 이틀간 구글링하여 찾은 재즈바를 전전하며 린디합을 출만한 곳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그곳에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지터벅인가 싶은 춤을 추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젊은이들의 최신정보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재즈바에서 만난 한 발보아댄서분에 의해 린디합 인 파리 페이스북 친추를 하고나서야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파리는 동호회보다는 학원같은 여러 아카데미 의해 린디합 모임이 이루워지는 듯하다
이들은 평일 강습 후 2시간 남짓의 소셜이 있고 우리나라의 연습데이? 같은 느낌.
주말엔 소규모 그룹에서 주최하는 여러 린디합 라이브밴드 파티도 열린다

파리 스윙댄스 정보

나는 shark that swing의 목요일 연습데이 소셜을 찾아가기로 했다
다른 학원으로는 swing maker도 있다

소셜 요금 5유로

위치
Carreau du Temple Marais, 18, Rue Dupetit-Thouars, 75003 Paris, France

해당위치를 찾아가면 이 건물의 오른편에 입구로 들어가야한다

조기 사람들 있는 곳

입구들어가서 쪽문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되고 지하부터는 익숙한 스윙재즈가 들렸다

오오 맞게 찾은것 같다...!
감격감격

린디에 갈증이 있었던 모양인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을 받았다!

강습생 위주여서 그런지 비기너가 많았고 그렇다고 다 비기너만 있는것은 아니었다 드레스업을 하지않고 편하게 추는 분위기였다

물은 그냥 화장실에 수돗물을 마신다 식수대같이 생기기도했고 물맛도  이상하지 않았고 다들 거리낌없이 마셔서 그런지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9시반쯤 찾아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금을 받는 사람이 없었다..
근데 소셜이 10시에 끝났다..ㅜ
힘들게 찾아갔는데 일찍 끝나서 조금 아쉬웠다

파리에 도착한지 3일째에 드디어 스윙아웃을 하는 춤을 췄다

여기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만큼 춤추기 좋은 환경이 없는 것 같다